성동구 '토요 가족환경교육', 높은 호응 속 2025년 교육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09:10:19
  • -
  • +
  • 인쇄
주말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체험 중심 교육으로 환경 인식 제고
▲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20일에 진행하는 ‘토요 가족환경교육’을 마지막으로 구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올해 교육을 마무리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5세부터 10세까지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해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성동구 환경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효과적으로 체득하고, 다양한 친환경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의 환경 보호 실천 확산에 기여해 왔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12월 교육에서는 재생에너지에 대해 배우고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 에너지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가족들은 매 회차마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아이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더 큰 연령대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도 운영됐으면 좋겠다"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교육 확대 요청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성동구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2026년 2월부터 '토요 가족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교육의 질을 한층 더 향상하고, 더욱 다양한 친환경 체험활동을 통해 풍성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고, 가정 내 환경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환경 교육을 제공해 미래 세대가 환경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횡성군 2025 마지막 페이지, 화합의 선율로 채우는 둔내 송년음악회

[뉴스스텝] 둔내면은 12일 둔내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둔내면 송년음악회(부제: 함께한 2025, 희망으로 여는 둔내의 내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송년음악회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지역민과 함께 돌아보고, 소통과 격려를 통해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올해의 성과와 변화를 되짚어보며, 다가오는 2026년을 희망적으로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축사를 시작으로 송

삼척시, ‘느티나무 그늘 아래’ 시니어 체험행사 운영

[뉴스스텝] 삼척시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2일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느티나무 그늘 아래’를 운영한다.오전에는 신리 경로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에는 흥전1리 경로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천연 영양크림 만들기(강사 김현인)와 △숟가락 난타 체험(강사 최진석)이 차례로 진행되며, 두 프로그램 모두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동양 건재부문 안양공장, 군포시에 500만원 현금 기탁

[뉴스스텝] 군포시는 지난 11일 주식회사 동양 건재부문 안양공장으로 부터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동양 건재부문 안양공장 공장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담소를 나눴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정정태 공장장은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군포시 관내 기업으로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은호 군포시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