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관광재단,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영남권 최대 규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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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연시장 불균형 해소, 지역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 향유기회 제공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뉴스스텝] 공연 사업비 3억2800만 원 유치 성과 지역공연시장 불균형 해소, 순수 문화예술향유기회 제공

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에 뮤지컬 ‘필하모니코리아-1882-1901 동유럽의 낭만’등 총 5개 작품 3억 2800만원 공연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은'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공연시장 75.1% 서울 집중)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김해문화관광재단이 공모에 응모 영남권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5개 작품은 ▶접근성활성화 무용공연‘히트 앤 런’(공연단체:시나브로 가슴에) ▶현대 발레분야 ‘더 라인 오브 옵세션 몬드리안’(공연단체:JHI 발레 크리에이티브) ▶음악분야 ‘필하모니코리아-1882-1901 동유럽의 낭만’(공연단체:더브릿지컴퍼니) ▶젠더프리 연극 ‘베로나의 두 신사’(공연단체:극단여행자)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공연단체:타루)로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2025년 다양한 장르의 순수문화예술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본부 이태호 본부장은“국내 공연시장의 규모가 성장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인건비, 입장료 상승 등 지역공연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국고 공모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을 유치, 지역 문화향유 증대를 위해 2025년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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