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5년 상반기 으뜸 공무원 5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0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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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가은 주무관

[뉴스스텝] 보은군은 1일 ‘2025년 상반기 으뜸 공무원’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5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군에 따르면 으뜸 공무원 제도는 공직자의 사기 진작과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군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자는 △주민행복과 허민 주무관 △행정운영과 김민주 주무관 △축산과 류가은 주무관 △산림녹지과 최민석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권영준 특화작목팀장이며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국내 연수 기회를 부여한다.

허민 주무관은 4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 3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17개 평생학습 동아리 운영 및 성인문해활동을 지원하는 등 군민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김민주 주무관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군 선거업무를 공정·투명하게 추진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였고, 군민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했으며 류가은 주무관은 양식산업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19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150여 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최민석 주무관은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로 봄철 산불 제로화에 기여하고 산불장비 확충, 대응센터 건립 등 기반 마련에 힘써왔고 또한 권영준 팀장은 기후변화 대응형 대추 과원관리 모델 구축과 농업인 교육·컨설팅을 통해 재배 역량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공직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해 주민 중심의 행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끄는 모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치는 공직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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