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립안면도서관, 독서의 달 맞이 '마음 소풍' 프로그램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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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초등생 20여 명 대상 ‘그림책이 주는 가을맞이 마음 소풍’ 진행
▲ 27일 태안군립안면도서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모습

[뉴스스텝] 태안군립안면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활동과 연계한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안면도서관은 지난 27일 도서관에서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림책이 주는 가을맞이 마음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에 기반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책 속의 등장인물이 돼 각자의 입장에 대한 토론을 나누고 서로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각종 놀이활동과 더불어 ‘와플과 과일로 얼굴 표정 만들기’ 등 푸드아트를 교육에 접목해 관심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사회정서 발달을 도왔다.

군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내 열린 문화공간인 도서관이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립안면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기념해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정직과 청렴의 가치를 주제로 한 ‘목민심서’ 등 21권의 책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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