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대박난 겨울 축제로 서막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09:10:02
  • -
  • +
  • 인쇄
1월 추천 여행지 ‘화천 산천어 축제’, ‘홍천강 꽁꽁축제’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
▲ 강원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한 ‘화천 산천어 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가 나란히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는 큰 성과를 이루며‘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서막을 열었다.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23일간 개최된 화천 산천어 축제는 186만 명의 방문객를 기록하며, 2003년 첫 개최 이후 역대 최다 방문객 수인 2019년 184만 명의 기록을 6년 만에 갈아 치우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크게 늘어 지난해 8만 5,000여 명을 훌쩍 넘어 12만 2,00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1월 18일 개막한 홍천강 꽁꽁축제도 15일간 방문객 23만 명이라는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2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2013년 첫 개최 이래 역대 최다 방문객 수로, 지난해 16만 명 대비 약 7만 명(40%)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와 관광재단,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 매월 1~2개의 시군을 이달의 여행지로 선정하여 해당 시군의 축제·행사 등과 연계한 집중 홍보를 통한 관광객 집중 유치

- 온라인 여행사와 연계한 ‘강원 숙박대전’ 추진 및 도내 숙박상품 할인권 지원을 통한 강원형 체류 관광 활성화

- 인바운드 관광객 대상 세일즈 및 홍보 마케팅 규모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1월의 추천 여행지 두 곳 모두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며, “겨울 축제들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운 만큼 앞으로도 도 관광재단, 시군과 협력하여 2월의 추천 여행지인 인제(자작나무숲)와 고성(통일전망대)에도 많은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