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로의 초대장, ‘남해 좀 다녀올게요’ 남해살이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09:10:12
  • -
  • +
  • 인쇄
남해관광문화재단, 남해 생활전환 프로젝트 ‘남해 좀 다녀올게요’ 참여자 모집
▲ 생활전환프로그램 참여자 모집_포스터

[뉴스스텝]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인생의 전환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남해 체류형프로그램‘남해 좀 다녀올게요’의 참여자를 오는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 좀 다녀올게요’는 남해에서 3박 4일 이상 체류하며 일상에 쉼표를 찍고, 로컬 문화를 체험하는 생활전환 프로젝트로,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새 보금자리로서의 남해를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는 남해군 외 지역 거주자 누구나 가능하며, 1~4명 규모의 팀 단위 지원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4개 팀은 남해 체류 기간 동안 숙박비 및 일부 체험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에는 지역 주민과의 교류, 버킷리스트 기반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참여자와 협의를 통해 조율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귀촌, 귀농, 창업 등 장기적인 지역 정착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남해의 실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단순한 체험을 넘어, 남해의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온라인 설문폼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는 6월~7월 중 협의된 일정에 따라 남해에 체류하게 된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에는 남해 관광 홍보를 위한 콘텐츠 촬영이 병행되며, 촬영된 영상과 사진은 향후 재단의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남해 좀 다녀올게요’는 지역과 삶이 연결되어 전환의 계기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라며, “남해의 자연과 사람, 문화를 체험하며 자신만의 인생 방향을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화성특례시 찾아 소공인 지원 인프라 견학 나서

[뉴스스텝]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이 27일 화성특례시를 찾아 소공인 지원 인프라를 견학하며 중소기업 간 상호 협력과 경제 교류 강화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영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 조지아주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 알린 베크스(Arlene Beckes) 하원의원,

과천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템템마켓'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과천시는 지난 25일 갈현동 푸르지오라비엔오 아파트와 르센토데시앙 아파트 사잇길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 ‘템템마켓’을 열고,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은 ‘템템마켓’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지역 협동조합과 지역 소상공인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장터로 운영됐다.행사장은 판매구역과 체험구역

양주시 회천3동 노인회분회, '제8회 회천3동 어르신과 손주 바둑잔치'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회천3동 노인회분회가 최근 고암동 하늘빛 어린이공원에서 ‘제8회 회천3동 어르신과 손주 바둑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와 회천3동 주민자치회가 후원했으며,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차 없는 도로 행사’와 연계해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