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정성담아 손님맞이 관광시설 점검’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09:10:13
  • -
  • +
  • 인쇄
“도로, 마을, 작은 정원 등 모든 시설이 관광자원”
▲ ‘정성담아 손님맞이 관광시설 점검

[뉴스스텝] 남해군이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정성담아 손님맞이 관광시설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남해군 전역의 관광·문화시설·도로·마을 등 모든 시설을 관광자원으로 인식하고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분야는 관광·문화시설, 도로, 버스승강장, 공원, 공중화장실, 해안, 마을 등이며, 각 분야별로 △노후 안내판·사진 교체 △환경정비와 시설 보강 △안전 점검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소하게 보일 수 있지만 지역 주민의 친절, 깨끗한 마을과 공원, 편리한 개방화장실, 아름다운 숲과 해변 등이 주요 관광 명소 못지않게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데 따른 대대적인 점검 활동이다.

또한 각 마을, 이장단, 주민자치회 등 단체와 함께 ‘우리 마을 함께 가꾸는 날’을 지정하고 주민들이 직접 손바닥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군민 모두가 관광해설사’가 될 수 있는 친절 문화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남해군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손님맞이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