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청렴도시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09:15:04
  • -
  • +
  • 인쇄
2025년도 반부패·청렴 시책 수립 및 추진
▲ 2025년도 반부패·청렴 시책 수립

[뉴스스텝] 속초시는 공직사회의 부패 요소를 근절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속초 구현을 위해 2025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에 나선다.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을 목표로 ▲시민이 인정하는 청렴행정 구현 ▲존중하고 포용하는 조직문화 조성 ▲선순환 구조의 청렴 생태계 구축 ▲전 직원 청백리화로 부패제로 달성 등 총 4가지의 추진 전략과 36개의 세부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책 추진 성과와 부패 취약 분야를 진단·분석하여 올해에는 청렴해피콜, 청렴기동감찰반 운영 등 12개의 신규 시책과 직장 내 괴롭힘(갑질) 방지 제도 신설·정비, 청렴의 날 추진 등 6개의 개선 시책 등 36개의 청렴 시책을 신규 발굴 및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향상은 물론, 시민과 조직 구성원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에서는 지난 10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속초시 청렴추진협의체의 제1차 회의 안건으로 2025년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 보고 및 청렴도 개선방안 논의안을 상정해 회의를 진행하는 등 을사년 한 해 청렴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과 공직 내부의 청렴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여 청렴 등급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콤팩트시티인 속초시의 위상에 걸맞은 청렴 속초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