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여성 청소년 상반기 생리용품 지원 28일까지 신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09:15:08
  • -
  • +
  • 인쇄
9~18세 여성 청소년 대상, 지원금액 연 15만 6000원 → 16만 8000원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이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원금액이 기존 연 최대 15만 6000원에서 16만 8000원 상당으로 상향 조정되어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주소를 둔 9세~18세(2007. 1. 1.~2016. 12. 31.)의 여성 청소년으로 여성가족부의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을 받고 있는 청소년은 중복으로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28일까지 평생교육과 청소년팀(양구청소년수련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면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은 주소지 면사무소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청소년 본인이나 대리인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면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양구군은 상반기 대상자를 선정해 1인당 8만 4000원 상당의 패키지 상품을 신청서에 기재한 배송지 주소로 6월에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전금순 평생교육과장은 “관내 모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여 제공하겠다”라며, “생리용품 지원은 신청을 통해 제공되므로 신청 기간 내에 꼭 신청하여 모든 여성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