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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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지난 9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군청 각 부서 관리감독자, 사업 담당자 및 근로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의무화된 위험성 평가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산업안전 전문기관인 한강산업안전 육비호 위원이 강사로 나서 △위험과 안전 개념 △법령 이해 △위험성 평가 절차 등을 설명했으며, 이어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김진호 소장이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 대응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건강보호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전달했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일련의 절차로, 산업재해를 방지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군은 오는 9월까지 각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교육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고 없는 안전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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