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 우수 농산물 활용한 가공 제품 활성화 성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09:15:09
  • -
  • +
  • 인쇄
7년 만에 누적 매출 50억 원 돌파
▲ 지역 우수 농산물 활용 가공식품

[뉴스스텝]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의 협업을 통해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가공 제품을 생산·판매해 7년 만에 누적 매출 5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농업인의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해, 농업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공동 가공 이용 시설로, 현재 20개 농업 법인, 11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20여 종의 가공 제품을 생산 중이다.

시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가공 수요에 맞춘 시제품 개발, 완제품 생산, 포장재 지원, 판로 확대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조직체 가공플랜트 지원을 통해 호저면, 소초면 2개소에 지역 거점별 가공사업장을 마련해 주스류, 조청 등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4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체계적인 가공 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농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배달비는 가볍게, 장사는 묵직하게...인제군, 공공배달앱으로 골목경제 숨 불어넣는다.

[뉴스스텝] 인제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할인쿠폰 제공과 가맹점 배달 지원을 포함한 할인 이벤트를 2026년 1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3사가 배달앱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도입됐다. 현재 민간 배달앱의 주문 수수료는 약7.8% 수준으로 소상공인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

순창군, 겨울철 상수도 동파 예방 대책 본격 추진

[뉴스스텝] 순창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및 급수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의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이번 대책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시설 동파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군은 겨울철 동안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에 대한 홍보 강화 동파

증평로타리클럽, 증평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뉴스스텝] 증평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9일 증평로타리클럽(회장 홍성표)의 후원을 받아 자활사업 참여 주민 자녀 3명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자활사업에 참여 중인 근로자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 활동과 더불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학업과 재능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다짐하는 약속의 장이었다. 홍성표 회장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