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미취학 어린이 대상 식사예절 교육 호응 높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09:05:02
  • -
  • +
  • 인쇄
냠냠 꿀꺽 식사 예절 왕은 나!
▲ 청도군, 미취학 어린이 대상 식사예절 교육 호응 높아

[뉴스스텝] 청도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미취학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조기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 282명을 대상으로 식사 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및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실시하며,「냠냠 꿀꺽 식사 예절 왕은 나!」를 주제로 전문 교육을 받은 영양사가 관내 어린이집 9개소 및 유치원 7개소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식사 예절 왕 찾아보기 ▲메모리 룰렛 게임 등의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식사 예절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올바른 식사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이집 원아 대상 영양교육을 마무리하고 오는 22일부터는 관내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식사는 단순히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소통과 예절을 익히는 소중한 기회이며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가족간의 유대감 강화 등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교육에 앞장서 준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에 정지숙 센터장(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은 “건강한 식습관 교육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도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 횡성군,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특강 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5일 횡성군립도서관 2층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바로 알기 특강 –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들이 사회적경제의 본질과 가치를 기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10:00~11:30)에서는 조일구 대표(일구는 공간)가 ‘부동산과 사회적

강원도의회 이무철 의원, 무인단속장비 실효성 확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현실화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5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통안전과 관련해 무인단속장비의 실효성 확보 문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의 현실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이 의원은 “현재 강원도 내 무인단속장비는 38대에 불과하지만, 이를 설치할 수 있는 함체는 272개소에 달한다”며 “대다수 시·군의 함체 10개 중 9개에는 실제 단

대전시‘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시 교통시설과․교통정책과․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5개 자치구 교통 부서,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1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