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궁내동 문화의 거리 재정비'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0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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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 특색있는 테마거리 조성 위해 설명회 가져
▲ 시민설명회

[뉴스스텝] 군포시는 7월 3일 오후 2시, 궁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궁내동 문화의 거리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안)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관련 부서장, 궁내동 주민참여단, 군포시 시민행복위원회, 일반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 거리 재정비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사업 추진 배경 보고, 설계(안) 발표, 시민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궁내동 문화의 거리의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경관 콘텐츠 구성, 보행 안전성과 쾌적성을 고려한 공간 재정비 계획 등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거리의 조명 개선, 쉼터 및 문화 요소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설계 반영에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군포시는 2023년 11월부터 사업 검토를 시작해 궁내동 주민참여단 간담회, 주민 설문조사, 군포시 시민행복위원회 민·관 협치사업 선정, 민·관 합동 벤치마킹 등을 거치며 주민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 왔다. 이후 2025년 3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오는 8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공디자인심의위원회 심의 및 중간보고회를 거친 후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12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시민과 함께 우리 시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테마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재정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걷는 행정,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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