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가족센터 2025년 결혼이민자 한국전통문화 행복요리교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0 12:25:32
  • -
  • +
  • 인쇄
▲ 2025년 결혼이민자 한국전통문화 행복요리교실

[뉴스스텝] 구례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 1일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 2층 공유 부엌에서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한국 전통문화 행복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 교실은 추석을 주제로 명절 음식인 송편과 모듬전(육전, 동태전, 깻잎새우전)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추석의 의미에 대한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송편과 전을 직접 조리하며 한국 명절 문화를 체험했다.

요리 과정에서는 한국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와 조리도구를 익히며 한국 음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송편과 전을 처음 만들어봤는데 맛있고, 재미있었다.

선생님도 친절히 열심히 가르쳐주시고, 참여한 분들이 서로 돕고 분위기가 좋아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례군가족센터장은 “한국 전통문화 행복요리교실은 1년 동안 설, 한식, 단오, 추석 등 한국의 명절과 절기를 주제로 요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 11월 김장, 12월 동지 음식 만들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례군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례군가족센터가 함께 합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키운 결실, 학교4-H 우수회원에 장학금 지원

[뉴스스텝] 진안군 4-H연합회는 5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교4-H 우수회원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지난 1년간 4-H 과제활동과 농촌문화탐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교생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로 선발됐다.장학금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교4-H에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동

강화군가족센터, 지역 협력 네트워크 통해 다문화가정 의료 사각지대 해소

[뉴스스텝] 강화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가 지난 3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의료지원 사례 관리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사례 관리 과정에서 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의 베트남 가족 구성원이 선천성 다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즉각적인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마련에 나선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겨울철 재난·안보 대응 태세 점검

[뉴스스텝] 포항시는 5일 포항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대응 태세와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포항시는 국가전략산업이 집적된 데다 해안·항만 인프라가 밀집한 전략적 거점도시로, 안보 위협뿐 아니라 자연 재난과 각종 재해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