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엔 북캉스! 옥천군민도서관 전자책·책값반환제 서비스로 시원한~독서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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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휴관 아쉬움은 No! 전자책 대출 2배 확대, 동네서점 책값반환제 등 비대면 독서 서비스 강화
▲ 전자책 확대 전단지

[뉴스스텝] 옥천군민도서관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특별한 ‘북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독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군민도서관의 비대면 독서 서비스는 구독형과 소장형으로 운영되며 기존 대출권수는 구독형은 10권, 소장형은 3권이었다.

군은 이번 임시 휴관 동안 군민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장형 전자책 대출 권수를 기존 3권에서 6권으로 2배 늘린다.

구독형 전자책은 ‘부커스’ 앱을 통해, 소장형 전자책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프로피아’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구독형 전자책 28일, 소장형 전자책 14일로 여름휴가 기간에도 넉넉하게 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자책 이용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동네서점 책값반환제’도 확대 운영한다.

원하는 책을 신청하면 동네서점에서 바로 구입해 읽을 수 있으며 2주 이내 반납 시 책값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어 신간이나 인기도서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 과장은 “임시휴관 기간에도 군민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를 이어가실 수 있도록 전자책 서비스와 책값반환제를 확대했다”며 “재정비를 마친 도서관이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7월부터 부분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며 오는 9월 1일부터는 도서관이 전면 휴관에 들어가 일반 이용자의 출입이 제한된다.

물론, 9월 중에는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 내 ‘가양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옥천군민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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