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2025년 시무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09: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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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지원 만전”
▲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2025년 시무식

[뉴스스텝]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시무식을 열고 작년도 성과 공유 및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지원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진흥원은 우선 ▲2024년 포브스코리아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바이오테크 50’에 관내 의생명기업 2곳(㈜바이오액츠(대표 나종주), ㈜헥사휴먼케어(대표 한창수)) 선정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내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김해 deXter’ 개소 ▲2024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기관 최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등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흥원은 2025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결의문’을 낭독했다.

전 임·직원은 결의문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윤리적 책임을 다하며, 이를 통해 청렴한 공직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진흥원은 지난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가족 친화인증’을 받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노력해왔다고 밝히며, 올해에는 ERP 시스템을 개편하여 ‘디지털 경영 혁신’ 추진을 다짐했다.

ERP, 인사, 복무 등 시스템을 연계하여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이 개편 계획은 실시간 연동을 통해 단절되어 있던 업무 프로세스가 연결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이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효율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하여 행정절차 간소화 및 업무 효율성 향상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025년 목표로 ▲기관 ESG경영 문화 확산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강화 ▲윤리경영 및 인권경영 문화 확산 ▲책임 경영 실천 등의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끝으로 김종욱 진흥원장은 “올해는 그 어떤 해보다 많은 기업체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런 때일수록 진흥원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김해시와 발맞춰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기업 애로 청취 등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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