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해시장애인슐런협회장배 어울림 슐런대회,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성대히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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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김해시장애인슐런협회장배 어울림슐런대회

[뉴스스텝] 제1회 김해시장애인슐런협회장배 어울림 슐런대회가 6월 1일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설립된 김해시장애인슐런협회 창립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김해지역 장애인뿐 아니라 부산, 창원 등에서 슐런 동호인 및 관계자 13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진행된 이번 어울림대회는 발달장애인부 개인전을 시작으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부 개인전, 그리고 3인조 단체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전을 통과한 8강의 선수들이 결승전을 치뤄 최종 순위를 정하였다.

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각 부분 1,2,3위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고, 최고득점자에게는 대회 MVP의 영예와 함께 부상으로 전자레인지가 주어졌다.

한편, 본 경기에 앞서 진행된 이벤트 경기에는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최학범 경상남도 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직접 슐런 경기를 체험하며, 슐런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김해시장애인슐런협회를 계속 지원하고 응원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이일영 협회장은 “김해는 전국에서 슐런에 대한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 중에 한 곳이라며, 최근 윤창구(김해시)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슐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면서, 이런 관심과 열기가 식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대회 장소를 비롯하여 이번 대회를 적극 지원한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제1회 김해시장애인슐런협회장배 슐런 대회를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슐런처럼 우리 사회도 장애인 차별 없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슐런이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김해시장애인슐런협회와 계속 협력해나갈 것임을 전해왔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내는 네덜란드 전통스포츠로 지난 5월, 제1회 프랑스 국제 장애인슐런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윤창구(김해시) 선수와 강창민(창원시) 선수가 1,2위를 차지하였으며, 오는 10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경남의 유력한 금메달 기대 종목이기도 하다.

슐런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나 관심 있는 분들은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대청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역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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