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림 농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09:05:17
  • -
  • +
  • 인쇄
▲ 옥천군청

[뉴스스텝] 옥천군 치매안심센터가‘산림치유프로그램’과‘농림치유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인지 기능 향상, 신체 건강 증진을 목표로 치매안심마을(이원면 신흥리)에 거주하는 어르신 13명을 선정해 매주 수요일 주 1회 2개월간 장령산자연휴양림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9월 3일부터 시작되는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는 햇빛을 이용한 자연치유와 면역력 및 심신 활력 증진을 위해 족욕 체험, 밧줄 놀이, 차 명상 등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주 1회, 1개월 간 숲길 산책, 명상, 자연물 공예 등 숲이 주는 치유적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1개월간 운영되며, 텃밭 가꾸기, 원예 활동, 농산물 수확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면서 치매 예방, 우울증 완화, 스트레스 해소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운영된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숲과 농업을 매개로 한 치유 활동이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진교육지원청, 사교육 경감 정책 공유 및 향후 발전 방안 모색

[뉴스스텝] 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3일 14시,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울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 27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타 복장 기사와 함께한 특별한 울진 여행

[뉴스스텝] 울진군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12월 24일 연말 분위기를 더한 ‘산타 관광택시’를 운행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연말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산타 관광택시는 산타 복장을 갖춘 관광택시 기사 2명이 직접 운행에 참여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더했으며, LG생활연수원을 찾은 관광객 6명이 탑승해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울진 관광을 즐겼다. 산타 관광택시는 예약을 통해 탑승한 관광객은 물론

영광군, 2025년 청년통계 공표

[뉴스스텝] 영광군은 청년의 삶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2025년 영광군 청년통계’를 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29일 공표했다.군은 지난 2024년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통계를 작성했으며,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6개 부문 5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광군 청년인구는 13,274명으로 군 전체 인구(52,098명)의 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