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역사문화전시관 특별전 <감문, 흰구름되어 떠나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09:05:11
  • -
  • +
  • 인쇄
▲ 감문역사문화전시관 특별전 개최

[뉴스스텝]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감문국이야기나라 내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 11월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특별전 <감문, 흰구름되어 떠나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감문국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그동안 상설 전시에서 볼 수 없었던 발굴 유물을 선보이며, 지역 학교에서 보관 중이던 유물들을 모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특별전은 총 5개의 주제로 구분된다

△1부, “흰구름 너머 감문국의 기억”에서는 감문국의 개괄과 금효왕릉 소개하고 설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였다.

△2부, “고분에서 찾은 감문국 이야기”에서는 감문면 문무리·개령면 양천리·남면 용전리(現김천 혁신도시) 출토 발굴유물을 소개한다.

△3부, “학생들의 손끝에서 지켜진 감문국”에서는 학생들이 가지고 온 유물을 보관 중이던 개령초등학교·개령중학교·감문중학교 소장품을 모았다.

△4부, “감문국의 멸망, 이어지는 정신”에서는 감문국 병사들의 충절을 기리는 의미의 전시 연계 체험을 준비하였다.

△5부, “감문국, 흰구름되어”에서는 신라와의 전투에서 전사한 감문국 병사들이 흰구름이 되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꾸민 상상의 공간을 연출하였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감문국을 재조명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지식을 전달하고, 김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고대국가 감문국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감문국이야기나라 내 감문역사문화전시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전시 관람은 9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산청 윤종희씨 가족, 경남도의회 의장상, 경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서 수상

[뉴스스텝] 산청군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의 윤종희씨 가족이 지난 1일 창녕에서 열린 ‘제14회 경남도 가족봉사단 활동가대회’에서 우수 가족-일반가족 부문에 선정돼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윤종희씨 가족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가정 방문 봉사, 정서적 교류, 생활 지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가족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나눔의

안산시,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활동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이주배경 청소년의 진로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안산상공회의소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준비하고 있는 이번 공모사업은 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배움터 교육지원분야 –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잇다 프로젝트’라는 장학사업 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모사업이다.두 기관은 업무협약 내용으로 안산시 이주배

김해시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 개최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야외주차장에서 2025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마련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5.)을 기념해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관내 20개 소상공인과 2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상생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기념식에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