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5년에도 농작물재해보험 보조율 92.5%‘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0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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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청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 생산시설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조율을 92.5%까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폭염 등 각종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시설 피해 발생 시 일정 부분을 보상해주는 제도다.

사업시행 지침상 농작물 재해보험의 기본 지원 비율은 총 85%지만, 괴산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7.5%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충북 내에서 가장 높은 지원 수준으로, 군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계획이다.

가입 품목은 사과,배,벼 등 76개 품목이며, 품목별 판매 기간 내에 지역농협에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해 괴산군에서는 3,318농가가 3,193ha 규모의 농지를 재해보험에 가입해 자연재해 피해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저온 피해, 태풍, 집중호우 등의 발생이 잦아지고 있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재해보험에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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