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상반기 신규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수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09:05:17
  • -
  • +
  • 인쇄
착한가격 신규 업소 13곳 지정…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군산시상반착한가격업소신규 13곳지정(새콤달콤돈까스)

[뉴스스텝] 군산시가 올해 상반기 신규 ‘착한가격업소’ 13개소(외식업 10, 이·미용업 2, 기타 1)를 신규 지정하고, 인증 표찰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 △청결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말한다.

선정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가격수준, 위생·청결 등을 종합 심사해 지정한다.

시는 신청업소에 대해서 현지실사와 평가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13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고, 신규 지정 1년 이상 업소를 대상으로 한 재심사도 진행하여 42개소를 재지정했다.

이로써 군산시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총 55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게는 △인증 표찰 수여 △상·하반기 연 2회 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 납부 칩 등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로 인한 서민 경제 부담을 덜고 경기침체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35개소(일출옥·제주도횟집·선현대솥뚜껑갈비·토속해장국·명산칼국수·대명옥·은혜식당·미주옥·나라식당·꼬꼬꽥꽥·이포크정육식당·옥천왕족발·화끈장어&갈비살·웅이집·순이칼국수·막창일번지·선주네포차·호연식당·얼큰이칼국수·전주양가양갈비전문점·국일식당·하루하루30족발·군산꽁보리·두리식당·장인족발·청기와아구·베테랑돈까스·묵은지삼겹살·으뜸갈비·담다한식뷔페·달달장어·시장김밥·제비제비수제비·새콤달콤돈까스·모정식당), 중식 6개소(아서원·가야장·이사부 중화요리 전문점·청년미각·진성원·짬뽕일번지), 일식 1개소(돔베초밥), 기타 13개소(어여미·형제이용원·장수대중탕·두꺼비탕·머리박사·수연축산유통·엘투와이투카페·동신미용실·건행사·디어왁싱·커피에빠진호떡·레인보우·블루컷)로 총 55개의 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