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09: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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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17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급식업무 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식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살모넬라, 비브리오패혈증, 병원성 대장균 등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과 예방법을 설명하고, 급식시설과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교육했다.

부여군보건소는 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질병관리청, 충청남도와 24시간 비상 방역 체계를 유지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설사 환자 집단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오늘 교육은 수인성·식품매개 질환에 대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최근 극한 폭염에 따른 높은 온도와 습도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한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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