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하늘작 복숭아' 본격 출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09: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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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생산량 증가 예상에 따라 충주시 한발 앞선 대책 마련
▲ 충주시, ‘하늘작 복숭아’본격 출하

[뉴스스텝] 충주시가 충주 대표 과일인 ‘하늘작 복숭아’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15일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전국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판촉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주지역 복숭아 산지유통센터(APC) 8곳은 일제히 공동선별 작업에 돌입했으며, 고른 품질의 복숭아는 선별을 거쳐 전국 각지로 출하되고 있다.

공동선별은 품질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유통 방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7월 복숭아 출하량은 전년 대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복숭아 홍보와 판촉을 위해 지난 6월 말 충주 하늘작복숭아 판매협의회를 개최해 탄금공원 소재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과 고속도로휴게소 4곳에서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으로의 충주 하늘작 복숭아 판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쿠팡, 롯데마트 등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복숭아 수도권 나들이 행사, 상생 마케팅 행사, 추석 판촉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을 맞아 한발 앞선 선제 대응으로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라며 “또한 공동선별조직의 확대 등으로 유통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려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 하늘작 복숭아는 충주의 맑은 물과 사질토 성분이 우수한 토질과 함께 낮과 밤의 적정한 기온 차 등 복숭아 숙성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통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색도 고운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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