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민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09:05:03
  • -
  • +
  • 인쇄
산업재해 예방 위해 위촉한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방문해 지도 점검
▲ 군산시 민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뉴스스텝] 군산시는 민간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부터 12월 민간 건설공사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계 공무원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촉한 ‘노동안전지킴이’를 투입하여, 관내 중소규모 민간 건설공사장을 방문해 관계 법령 및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노동안전지킴이는 2023년 11월에 제정된 ‘군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설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추가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이후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도 확인하여 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지난 10월에 관내 공동주택 공사장 1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이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한 바 있다.

군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현장 근로자들이 다시 한번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원주의료기기와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 개최

[뉴스스텝] 원주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원주의료기기와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네오바이오텍, ㈜알에프바이오 등 8개 의료기기 기업과 삼양식품㈜, ㈜서울에프엔비 등 8개 일반 기업이 참여해 구인에 나선다.채용 면접 외에도 취업 대비 특강과 DISC 행동 유형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엄병국 기업지원일자

충주마수리 농요 재현행사 탄금공원에서 펼쳐

[뉴스스텝]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 농요가 올해 우륵문화제 무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앞에 선보인다.마수리농요 보존회 주관, 충주시 후원으로 열리는 ‘충주마수리농요 공연’은 오는 9월 25일 오후 5시 30분, 탄금공원 우륵문화제 주 무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사라져가는 지역의 전통 소리를 재조명하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기획됐다.무대에서는 △모짜기노래(절우자) △모심기

오세현 아산시장,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점검

[뉴스스텝] 오세현 아산시장이 10일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오 시장은 조합 및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사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점검했다.오 시장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전국적으로 공사 중지를 실시했다가 최근 공사를 재개한 만큼, 공정 지연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