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학교 밖 청소년 응원 활동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09:10:28
  • -
  • +
  • 인쇄
▲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학교 밖 청소년 응원 활동 진행

[뉴스스텝]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4월 5일, 2025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검정고시가 치러지는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LET’S STUDY”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응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습지원단을 통한 멘토링 수업, 인터넷 강의 지원, 교재지원 등을 제공하며 올해 검정고시에는 초졸 3명, 중졸 3명, 고졸 14명이 응시했다.

센터는 검정고시 응시 학생들을 위해 고사장까지의 차량 이동 지원, 식사 지원, 합격기원 필기구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신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검정고시 당일에 상주적십자병원은 응원의 선물을 전달했고 상주시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회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 또한 상주경찰서와 상주보호관찰소에서 응시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동행하며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상북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 사업으로 이루어진 학습지원단 멘토 선생님 7명(2025년 2월 기준)은 재능기부 차원에서 수업을 지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중단한 것이지 학업을 중단한 것은 아니다. 학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최선을 다해 학업 및 진학을 돕겠다”라며 응원과 지원의 뜻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검정고시를 치른 모든 수험생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열정과 도전이 밝은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응원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지원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 취업지원, 상담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동행카드, 급식지원 등 다양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2년 연속 2등급 쾌거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하며, 기초시의회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청렴 성과를 거뒀다.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60점) 청렴노력도(40점)를 종합해 산정된다. 전화 및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직무관계자, 전문가

충남사회서비스원,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 개최

[뉴스스텝] 충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은 12월 10일 충청남도의회 101호에서 ‘충청남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실태 및 지원 강화 방안’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책연구실에서 진행한 기본과제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자치법규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담회에는 신순옥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옥 원장, 송미영 정책연구실장, 맹준호 연구위원, 정덕진 사회보장연구팀장,

성남시, 대장동 범죄수익 5,173억 원 가압류 인용 '쾌거'… 검찰 추징액 넘어서

[뉴스스텝]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에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뛰어넘는 5,173억 원의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시는 2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법원으로부터 총 5,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청구했던 추징보전액(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더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성남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