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찾아가는 공장등록 컨설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2 09:05:12
  • -
  • +
  • 인쇄
서류 준비부터 공장등록까지 원스톱 지원
▲ 찾아가는 공장등록 컨설팅

[뉴스스텝] 양산시는 공장설립·등록에 대한 행정지원이 필요한 기업들이 빠르고 쉽게 공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장등록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공장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은 후 실질적인 운영에 필요한 기계·장치 등을 설치하고 2개월 이내에 ‘공장설립 등의 완료신고’를 해야 합법적인 공장 운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몰라 공장 미등록에 따른 납품계약 파기 등 애로를 겪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산시는 ‘찾아가는 공장등록 컨설팅’을 통해 이러한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민원인 중심의 현장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기업하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원스톱허가과는 공장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은 공장을 대상으로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주에게 공장설립의 적합성과 완료신고 서류검토 등 준비사항 및 절차에 대해 상담하고 공장등록 완료 시까지 일체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산시는 작년부터 찾아가는 공장등록 컨설팅을 시행 중이며 꾸준한 홍보로 작년 동기 대비 공장설립 등의 완료신고 접수율이 42% 증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민원인 중심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