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아서원, ‘우리가족 외식한데이’사업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0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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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매월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중식 외식 지원
▲ 군산시 드림스타트-아서원, ‘우리가족 외식한데이’사업 협약 체결

[뉴스스텝]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경암동 소재 중국음식점 아서원(대표 이삼구)과 함께 ‘우리가족 외식한데이’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가족 외식한데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1가정을 선정해 자장면, 짬뽕, 탕수육 등 중식 메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오는 4월부터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한 외식 지원을 본격 추진하게 됐으며, 아서원은 4월부터 군산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가정에 매월 따뜻한 한 끼를 후원하게 된다.

지난 27일 협약식에 참석한 아서원 이삼구 대표는 “맛있는 한 끼를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지역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서원은 이번 협약 외에도 경암동 ‘아이소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매월 1회 석식으로 자장면과 탕수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복날이면 닭 100마리를 기부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시 아동정책과 관계자는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선뜻 동참해 주신 아서원 이삼구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민간의 따뜻한 참여가 이어져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돌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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