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4년 '산불 특별대책 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09:10:06
  • -
  • +
  • 인쇄
▲ 태백시, 2024년 '산불 특별대책 기간' 운영

[뉴스스텝] 태백시는 4월 3일부터 30일까지 봄철 산불 취약시기로 설정하고, 산불방지 예방활동 및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2024년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기후가 건조하여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크며, 최근 10년 간 도내 총 15건의 대형산불 중 10건(64%)이 3~4월에 집중하여 발생했다.

특히 4월은 청명, 한식,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 성묘객, 등산객 등 사회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산불예방 단속과 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만약, 산불발생 위험행위 등을 발견한 때에는 장소와 시간, 산불의 크기, 신고자 인적사항 등을 행정기관에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강릉 산불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생활터전을 잃은 고통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며, “산림지 인근 불법소각, 흡연행위 등 개인의 부주의한 행동이 큰 재앙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인식하고,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 감시원이 되어 우리 가족, 이웃을 지키는데 동참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