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 개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09:15:08
  • -
  • +
  • 인쇄
시간·장소 제약 없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 제공
▲ 전남교육청, 전남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 개소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은 1월 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하고, 미래형 업무 환경 구축에 첫발을 내디뎠다.

스마트워크센터 근무란 유연근무 중 원격근무제의 한 형태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주거지 또는 교통요지에 마련된 장소에서 수행하는 근무형태다.

전남교육청은 전남 동부권 교통의 요지인 순천에 처음으로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해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최적의 공간으로 설계됨은 물론 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춰 원격근무나 출장 중에도 부담 없이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효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통해 유연근무제의 확산 및 일과 삶의 균형에 기여하는 등 디지털 시대를 맞아 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갈 중요한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처음 근무를 시작한 한 직원은 “동부권에 스마트워크센터가 마련되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늘어날 것 같다.

본청과 업무 환경이 크게 다르지 않아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가 빠른 시일 내 자리잡아 동부권에 거주하는 직원들이 출퇴근 걱정을 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디지털 기술과 최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넘어선 진정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의 이용실적 등을 분석해 향후 전남 중부권에도 스마트워크센터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