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4년 추석 명절 의료 공백 방지 비상진료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09:05:17
  • -
  • +
  • 인쇄
지역민과 귀성객 이용 불편 최소화 및 응급상황 총력 대응
▲ 예산군보건소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추석 연휴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민과 귀성객의 진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추석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는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관내 병의원 67개소, 약국 35개소를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다.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14개소도 권역별로 날짜를 지정해 비상진료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덜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51개 편의점에서도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 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대량환자 발생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반 출동과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등 응급의료비상체계도 구축했다.

추석 연휴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충남콜센터(120)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및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스마트폰 애플(응급의료정보 제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는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의료기관 18곳, 조제기관 17개소 약국을 지정해 운영 중이며, 예산종합병원은 코로나19로 입원 치료가 가능하고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코로나 19 치료제 담당기관 운영시간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추석 연휴기간에 군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병원 방문 시 진료 시간이 상이할 수 있으니 유선으로 반드시 사전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