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4년 하반기 재난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7억5천만원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1 09:05:03
  • -
  • +
  • 인쇄
▲ 군산시청

[뉴스스텝] 군산시가 하반기 재난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국비 6억원, 도비 1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7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 대상은 ▲우유천 제방보강공사(3억 원) ▲경포천 산책로 자동차단시설 설치(3억 원) ▲미제천 지방하천 준설사업(1억 5천만 원) 등 모두 3건으로, 호우로 인해 반복되는 침수 피해 예방 및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여름 호우로 제방이 무너지고 법면이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서수면 우유천 일대가 이번 특별교부세로 복구작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백운초 안전건설국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재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재난안전 대책 수립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군산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