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민원실에 '문학자판기' 설치 문학 감수성 UP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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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 민원실에‘문학자판기’설치 문학 감수성 UP

[뉴스스텝] 보은군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학작품을 쉽게 접하고 민원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군청 민원실 내 민원인 대기 공간에 ‘문학자판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학자판기는 시·명언으로 구성된 짧은 글 또는 소설·수필 발췌문 등으로 구성된 긴 글을 선택해 버튼을 누르면 랜덤으로 국내·외 유명 문학작품의 일부나 전체 글귀가 종이 영수증 형태로 즉석 출력되는 기기이다.

대기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문학작품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여유 그리고 문학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출력물 하단에는 보은군에서 추진하는 행사 및 다양한 시책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어서 군정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의 보급으로 종이책을 접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요즘, 민원실 내 문학자판기를 통해 군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문학을 즐기며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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