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핑크 물결 일렁이는 은파호수공원에서 카누 즐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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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둥둥, 카누 둥둥, 잔잔한 호수 위 벚꽃보며 낭만 뱃사공이 되어보세요
▲ 벚꽃카누행사(카드뉴스)

[뉴스스텝] 군산시가 은파호수공원에서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특별한 카누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벚꽃아래 카누타봄’이라는 주제로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번 ‘카누타봄’ 이벤트는 은파호수공원의 아름다운 벚꽃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되는 체험으로 레저카누 20대(2인승 10대, 1인승 10대)로 1일 5회로 운영되며 일일 150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5천원으로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수상 안전 교육과 기초 패들링 교육으로 카누 타는 방법을 배우고, 30분 정도 카누를 타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은파호수공원의 만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카누를 직접 체험하면서 은파호수의 잔잔한 물결에 몸을 맡기고 벚꽃길과 물 위에 비치는 벚꽃을 감상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벚꽃이 피는 동안 은파호수공원 일원에서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은파벚꽃야시장’이 열려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가 펼쳐진다.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는 ‘군산에봄이다시왔나봄(벚꽃 몽땅 피었수다)’ 벚꽃인증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가득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에 오셔서 카누체험과 함께 은파호수공원의 벚꽃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산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 및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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