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09:05:17
  • -
  • +
  • 인쇄
동아리가 계획한 문학·시각·공연 등의 프로젝트 사업비 지원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이 군민 중심의 생활문화영역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은 동아리가 계획한 문학·시각·공연 등의 분야의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생활하는 회원 수가 80% 이상인 10인 이상의 생활문화 동아리, 양구군 문화예술지원금 운영규정 및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 목적과 지원 기준에 부합하는 사업, 양구군에 주소를 둔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유한 단체, 최근 3년 이내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등이며, 청년 중심 단체의 경우는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 분야는 △문학(시, 소설, 희곡, 수필, 아동문학, 평론, 낭송 등) △시각(한국화, 회화, 서양화, 조각, 조소, 공예, 서예, 사진, 영상 등 전시 활동) △공연(무용, 연극, 음악, 풍물/사물놀이, 마당극, 창극, 뮤지컬 등) △전통문화(전통문화 유산 기반의 생활문화 활동 증진 사업) △다원(여러 장르가 혼합된 복합장르, 탈 장르) 등이다.

지원금은 기존에 지원받은 단체가 선정되면 최대 400만 원, 신규단체는 최대 200만 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양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양구문화재단은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사업계획의 목적성과 독창성, 예산 편성의 적절성, 단체의 사업수행 역량, 양구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여도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위원 심사를 실시해 3월 중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최종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몸과 마음의 치유 위한 웰니스체험을 한자리에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5 준비완료!

[뉴스스텝] 경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5'가 오는 30일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면모를 갖췄고, 크게 웰니스치유체험전과 웰니스산업전으로 나눠 치르게 됐다. 웰니스치유체험전은

부평구자원봉사센터, 환경봉사단 프로그램 ‘가을을 만나다’ 진행

[뉴스스텝]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원적산에서 환경봉사단 프로그램 ‘가을을 만나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에 관심 있는 환경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가을 숲의 생태를 관찰하고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체험했다. 이어 생태환경 바로알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산의 숨은 이야기와 나무의 겨울나기에 관해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6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섬·소리·풍경》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6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섬·소리·풍경》을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를 통해 입주작가 이계나·이민혜·탁동인이 제주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느낀 감성에 각자의 상상력을 더한 작품 21점을 선보인다.이계나 작가는 제주신화, 본향당, 굿과 같은 무속신앙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을 이어온 작가로 입주 기간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