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우리마을 회계주치의’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09:05:03
  • -
  • +
  • 인쇄
▲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 시행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4일부터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인 퇴직 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세부추진 사업 중 하나인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1명씩 재무·회계 관련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회계주치의를 채용·배치하여 경로당 임원들에게 회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독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해군은 본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2월 중 채용공고를 하고, 면접을 통해 7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했으며, 합격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했다.

선발된 회계주치의들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거나 집합교육을 통하여 경로당 임원들에게 보조금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접수, 행정서비스 홍보, 간단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령친화도시 남해의 어르신 복지 체감도와 여가복지 지원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아직 참여자를 채용하지 못한 이동면, 삼동면, 창선면 3개 면에 대해서는 추가 채용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남해군 주민행복과 또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9월 모든 시설공사 완료 예정

[뉴스스텝] 청주시는 민선 8기 현안사업 중 하나인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2020년 4월 사업 구상 이후 차량 통행과 숲 훼손 문제로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다.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차량 양방통행을 유지하면서 보행 데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확정해 신속하게 추진했다.2023년에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경상원, 추석 맞이 상권 점검 나서…남양주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물가 안정, 안전 대책 마련 등 종합 점검을 위해 25일 남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소상공인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세균 부회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과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아산시 온양2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 운영

[뉴스스텝] 아산시 온양2동은 지난 25일 온천20·21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이번 상담창구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편안하게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복지제도와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건강관리, 중독·자살 예방 교육 등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유해조 동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상담창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