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추가자료. ‘청춘마이크’로 열리는 청년 창작의 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09:15:13
  • -
  • +
  • 인쇄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청춘마이크 대관공연 행사 진행
▲ 청춘마이크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옥천군은 관광 활성화와 청년예술가의 공연 기회 마련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잔디마당에서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춘마이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의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 중 하나로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수준 높은 청년 예술가의 거리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옥천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볼거리와 다양한 전통체험 프로그램 및 이색적인 한옥 숙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이 이달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 장소로 선정했다.

이번 충청권에서 진행되는 청춘마이크 사업은 생명 존중을 목표로 ‘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을 치유하고 위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춘마이크에 참여하는 청년예술가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내며 청년들의 창의적 역량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문화예술이 주는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페탈예술기획', '서의철가단', '아트구도',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 '파마씨' 총 5팀이 클래식, 전통국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을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꽃부채 만들기, 반려 돌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예 체험도 무료로 제공해 다각적인 재미와 경험을 얻어갈 수 있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열정 있고 재능있는 청년 예술가의 공연 기회를 마련해 청년 세대 간의 교류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통영시,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 실시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7일 시청 강당에서 시장 및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인식 확산 및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공직자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염건령 소장은 정부기관 및 공직유관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도의원,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처우...예산 차등 지원으로 격차 줄여야”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문제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제기됐다.전라남도의회 차영수(더불어민주당, 강진) 의원은 지난 7일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가 전국 최저 수준”이라며 “전남의 농어촌 여건을 고려한 가중치(차등) 예산을 반영해 도시·농촌 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차영수 의원은 “지역아동센

평택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 미래세대 건강 습관 형성 지원

[뉴스스텝] 평택시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건강위험요인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난 4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했다.이번 사업은 용이초, 덕동초, 현일초, 지산초 등 4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보통신 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건강관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