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년 하반기 건축관계자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09:10:03
  • -
  • +
  • 인쇄
11일, 건축행정 발전방안 위한 주요현안 논의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12월 11일 오후 2시 남구 신정동 울산건축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건축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와 경제자유구역청, 구군 건축부서 공무원과 울산광역시건축사회, 대한건설협회울산광역시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공유와 건축행정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공동주택 견본주택 가설건축물의 경우 철거 후 신축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주 명의 변경만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공장은 작업공간으로 사용하더라도 바닥 재질에 따라 면적 산입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대안 마련도 추진한다.

이밖에 울산시가 추진 중인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모사업과 내년부터 본격 추진 예정인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예방 지원사업,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 등 정책사업에 대해서도 홍보와 협조를 요청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축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개선하고 건축행정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서 시행 여부를 결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건축관계자 간담회는 통일된 법규 적용 및 제도개선을 통해 건축 인허가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민원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