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미국 KITS영화제서 전남 음식·관광 매력 알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09:10:14
  • -
  • +
  • 인쇄
LA 파라마운트에서 한과·약과와 순천만국가정원 등 홍보
▲ 미국 KITS 영화제 전남관광 및 수출식품 홍보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 미주사무소는 지난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파라마운트(Paramount Pictures studio)에서 열린 2024 KITS 영화제 시상식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전남 음식과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영화제에서 전남도 미주사무소는 미국 영화산업의 중심지에서 주류 사회에 영향력이 큰 방송인과 영화배우, 제작자, 영화제 참가자 등 500여 명에게 한국의 전통 스낵인 한과와 약과를 선보였다.

또한 전남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여수 해상케이블카, 목포 역사유적지 등을 홍보했다.

영화제에 참가한 영화배우 저스틴 코넬(Justin Cornwell)은 동료들과 전통 한과를 맛보고 “이렇게 달콤하고 맛 좋은 쿠키를 살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고 싶다”고 시식평을 남겼다.

KITS(Kids In The Spotlight)는 위탁가정과 소외된 지역 청소년이 자신만의 단편영화를 제작, 감독, 출연하도록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매년 열리는 KITS 영화제 시상식에는 연예인, 영화업계 전문가, 후원자들이 모여 젊은 영화 창작인의 재능을 조명하고 시상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소외받은 청소년이 감독이 되고, 주연으로 출연해 미국 지역사회를 더 밝게 만드는 KITS 영화제에 한국 지방정부로는 처음으로 후원하고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한국의 부엌’에서 나오는 한과 유자주스를 많은 현지인이 맛보고 즐기도록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