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상시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09:15:11
  • -
  • +
  • 인쇄
연중 모집 통해 자활·자립 위한 근로 기회 적극 제공
▲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상시모집 = 세차사업단(스팀세차 중)

[뉴스스텝] 남해군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도모하고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활사업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이다.

복지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통해 저소득층 보장 결정 후 참여할 수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참여자의 자활능력과 사업유형에 따라 근로유지형, 도우미형,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으로 구분되며 사업유형에 따라 인건비를 차등 지급한다.

근로유지형의 경우 하루 5시간을 기준으로 월 76여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1일 8시간 기준 월 130여만 원, 시장진입형은 월 150여만 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정해진 급여 외에 각종 수당을 비롯해 자활사업단 매출 실적에 따른 자립성과급도 분기별로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남해군 자활근로사업은 남해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총 10개 사업단에 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남해군은 올해 기준중위소득이 6.09% 상향됨으로써 참여자격이 완화됨에 따라 자활참여 인원을 96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자활근로사업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남해군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자활사업 수행기관인 남해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군, 2026년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요조사 실시

[뉴스스텝] 홍천군은 2026년도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요 조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홍천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여 읍·면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천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조사 내용은 기본 정보 희망하는 교육 분야 및 프로그램 유형 선호하는 운영 시간 및 방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조사

통영시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딸기 향 가득한 크리스마스

[뉴스스텝]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광도면 소재 맛기찬딸기 농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25세대 50명을 대상으로 연말 취약아동 정서ㆍ문화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기념 딸기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아동에게는 성취감과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북 청년인구, 2050년 약 50% 감소 전망 전북연구원, 통계로 본 청년 삶 진단

[뉴스스텝] 통계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북에 사는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 2050년에는 현재보다 약 50%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일자리, 소득, 주거, 생활 여건이 청년의 정주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연구원 인구·청년지원연구센터는 12월 26일 이슈브리핑 ‘통계로 보는 전북 청년의 삶’을 통해 지역 청년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