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울산조선해양축제 대비 안전관리 합동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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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지자체·유관기관·민간전문가 참여 안전사고 예방 총력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7월 17일 오후 1시 30분 축제장 일원에서 합동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울산시, 동구청, 울산동부경찰서, 울산동부소방서, 울산해양경찰서, 재난안전 민간전문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수상활동, 인파 밀집 등 복합 재난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점검이 이뤄진다.

합동점검반은 축제의 주요 구역인 무대, 해변 행사장, 관람객 주요이동 동선, 수상체험 구역 등을 직접 순회하며, 위험요소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무더위와 장맛비가 겹치는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기후 변화와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축제기간 동안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 대응체계를 상시 가동해, ‘안전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실시간 안전관리와 신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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