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차공유 활성화 실무자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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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20만 면 확보 방안 논의
▲ 회의 사진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3일 인천시청에서 ‘주차공유 활성화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원도심 집중 주차 20만 면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시 및 군·구 주차공유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차공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 자치구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차장 보험 적용이나 회원제운영 등 일부 자치구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다른 자치구에 확산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개방주차장 관리상의 문제점 ▲보조금 집행의 유연성 확보 필요 ▲보조금 지원 확대의 필요성 등을 건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했다.

주차공유 지원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논의됐다.

한종원 시 교통안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실무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제도개선과 인센티브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주차공유 지원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고, 예산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주차면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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