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4 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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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억여원 투입 승용·화물 632대 보조금 지원
▲ 김해시청

[뉴스스텝] 김해시는 수송 부문 온실가스 저감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024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136억원으로 전기승용차 350대, 전기화물차 282대를 보급한다. 이 중 1차로 오는 29일부터 전기승용차 300대, 전기화물차 200대를 지원한다. 나머지 물량은 오는 7월에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23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660만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접수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김해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기관 등이다.

작년과 달라지는 부분은 전기택시 추가보조금이 150만원 늘어 350만원이 지원되며 택배용 차량으로 기존 경유화물차를 폐차하고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 차상위계층이 전기승용차(전 차종)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가 추가 지원되며 생애 최초 구매자의 경우 10% 중복지원이 되어 3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구매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보조금을 신청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문,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해시 기후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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