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5년 국·도비 확보에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09:10:08
  • -
  • +
  • 인쇄
기존 사업 안정적 추진과 신사업 발굴 적극 추진 56건, 총 사업비 규모 2,846억원
▲ 남해군, 2025년 국·도비 확보에 총력

[뉴스스텝] 남해군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5일 대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와 김신호 부군수를 비롯한 전 실·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도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효율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부서별 대표 타깃 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장기 계속사업의 경우 잔여 국비예산을 내년도 일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남해군의 2025년 국·도비 확보 사업 계획은 남해군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등 계속사업 23건, 불가사리 자원화센터 조성 등 신규사업 16건, 남해스포츠파크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공모사업 17건이었다.

총 56건이며 총 사업비 규모는 2,846억 원이다.

장충남 군수는 “5년에 걸쳐 노력한 끝에 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을 이끌어내고 올해 우리군 보통교부세를 증가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경남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우리군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나가야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 국도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형사업이 아니더라도 군민들께서 생활 현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소규모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데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이날 보고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예산 작업이 본격화되는 3월부터 4월까지 국·도비 확보계획을 더 보완해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으로 일부 국고보조사업이 일반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환사업 발굴과 도비 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다해 군 재정 확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