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만나는 문화예술교실, 원주시 학성동 도시재생 학성 야학당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09: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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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예술, 인문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진행하는 야간 문화예술프로그램
▲ 퇴근 후 만나는 문화예술교실, 원주시 학성동 도시재생 학성 야학당 운영

[뉴스스텝] 원주시와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원주시 여성커뮤니티센터(남산로 218)에서 ‘학성 야학당’을 운영한다.

학성 야학당은 야간에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그동안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심리·예술·소통·인문·힐링·실용 등 각 분야 여러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며, 스크린, 보드게임, 재료 키트 등 다양한 교보재를 활용한 양질의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태영 센터장은 “직장 등으로 주간 시간대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참여가 어려웠던 분들께서 많이 신청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학성 야학당’은 문화예술을 통한 희망마을 만들기를 추진 중인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원주시 여성커뮤니티센터를 널리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개설됐다.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난 2021년 개소한 원주시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단체 활동 공간 제공 및 성매매 피해자 자활 상담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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