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09:15:16
  • -
  • +
  • 인쇄
▲ 2025년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사진

[뉴스스텝] 보령시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이하여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에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 내 101개 점포가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행사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진행된다.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소비자는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휴대폰 번호를 제시해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이다. 다만,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수입산 수산물,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구매 물품, 정부비축 품목, 일반 음식점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산인의 날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청북도 도립파크골프장’ 개장식 열고 시범운영 돌입

[뉴스스텝] 충북도는 18일 오후 2시,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 414-41번지 일원에 조성한 ‘충청북도 도립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열고 오는 19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도립파크골프장은 기존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가용 초지를 활용해 조성된 생활체육 시설로, 도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공공자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지속 가능한 체육 인프라 모델로

울산 동구, ‘2025년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일반정비형, 빈집정비형) 공모사업’ 2건 동시 최종 선정

[뉴스스텝] 울산광역시 동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신규 도시재생 노 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하2동과 방어동, 2개 지역이 동시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8일 오후 3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방어동 노후주거지 지원사업(빈집 정비형)은 동구 방어동 120-5 일원(4만 382.3㎡)을 대상으로 2026~2029년까지 총 132.25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안전진단에서

제주도 1호 습지보호지역 물찻오름 지정 앞두고 주민 소통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물찻오름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역 목소리를 들었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조천읍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물찻오름 습지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약 3,582㎡(1,083평) 규모의 화구호다.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