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태화강 국가정원서‘이야기(스토리) 야시장’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09:05:16
  • -
  • +
  • 인쇄
걷고, 보고, 먹고, 즐기는 체험형 문화장터 마련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여름 야간문화프로그램의 포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은 울산 고유의 문화유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민참여형 야간 콘텐츠다.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판로를, 시민에게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축제가 결합된 울산형 야간명소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야시장은 참여 상인을 특정 지역 상권에 국한하지 않고 공개모집 방식으로 선발해 누구에게나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야시장은 ‘이야기를 파는 시장, 울산의 밤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8월 14일과 17일에는 태화강 대숲납량축제와 연계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장소는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왕버들마당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개장식은 19일 오후 6시,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시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이 기간 동안 걷고, 보고, 먹고, 즐기는 체험형 문화장터에서 다양한 판매공간(부스), 음식 판매 트럭(푸드트럭), 체험 프로그램, 사진촬영구역(포토존), 홍보관 등을 즐길 수 있다.

매주 2회씩 지역 청년 예술인과 문화단체의 거리공연(버스킹)도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은 문화유산, 지역경제, 시민의 삶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울산형 야간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모형(모델)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야간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하반기에도 야간문화 활성화를 이어가기 위해 ‘울산 크리스마스 시장(마켓)’을 준비중이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울산대공원에서 운영되며, 대형 트리 사진촬영 구역(포토존), 크리스마스 시장(마켓),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등으로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연세대학교 머레이봉사단과 함께하는‘2026년 동계 초등멘토링’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영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동계 초등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머레이봉사단과 함께 추진되며,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대상은 2026학

옥천군, 통합돌봄 첫걸음… 통합지원회의 간담회 통해 돌봄체계 구축

[뉴스스텝] 옥천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통합지원회의를 구성하고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통합돌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으며,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지역 복지관 등 40여 명이 참석해 통합지원회의 운영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오는 3월 27일 본격 시행되는 통합돌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국내 필사 시기 가장 앞선 『유황후전』기증 받아

[뉴스스텝]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정일섭 명예교수로부터 고소설 『劉皇后傳(유황후전)』의 필사본 권일(券一, 전 2권)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본은 국내에 전해지는 동일 작품 중 가장 이른 시기에 필사된 자료로, 문학사적・자료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 『유황후전』은 적강한 여주인공 유태아가 고난을 딛고 황후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중심으로, 궁중 수난담과 신분 상승, 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