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전직원 연탄나르기 봉사활동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09:05:04
  • -
  • +
  • 인쇄
미추홀구 학익동 찾아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연탄 봉사 진행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본부와 소속 시설 직원 50여 명이 지난 11일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따뜻한 겨울 나기를 준비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1일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를 찾아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탄 나르기 봉사엔 인천사서원 본부와 소속 시설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연탄 4천 장을 7개 가정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서구 석남동 일대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연탄 나르기 봉사에 나서 연탄 2,300장을 6세대에 전달했다.

올해는 인천사서원 개원 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연탄 나르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 ESG 역량 강화 교육과 ESG 실천 선언식을 한 데 이어 일상에서 ESG 경영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무공해 차량 등 친환경 제품 구입,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물론이고 연중 캠페인으로 부서, 소속 시설별 ‘줍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줍깅 캠페인은 사업을 시작한 5월 부터 현재 5회, 36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성금을 모금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나 부서장들이 앞장선다.

인천사서원은 사회적 가치 실천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인천시 출자·출연 기관 경영평가에서 1등을 차지했다.

기관장 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이렇게 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데는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기에 감사의 마음을 봉사활동으로 보답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과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