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서구 의원, 광주 최초 물방울안전차선 도입제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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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청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지속 보완해 나갈 것
▲ (사진=김태진 의원 제공)

[뉴스스텝] 김태진 서구의원은“광주 서구의 교통안전 개선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물방울 차선 도입’을 적극 제안한다”고 밝혔다.

‘물방울 안전 차선’은 가소성 상온경화형 도로를 물방울 돌기형으로 노면에 입힌 것이다. 비가 올 때 차선 표면에 물이 고이지 않아 수막현상을 방지하고, 물방울 형태에 유리알이 도표되어 차선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이 차선을 시범 설치한 뒤 시인성 척도를 측정한 결과 도로교통법상 기준과 비교해 2~3배가량 높아진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시범 구는 전했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이 차선을 인식하지 못해 발생하는 교통사고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독일, 덴마크, 케나다 등 유럽과 북미 일부 국가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한 상태이다.

구에 차선이 본격 도입되면 비가 오거나 야간에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 의원은“올해 교통지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안전 개선율 분야가 작년에 비해 6.2% 개선되며, 5위를 차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향후 어린이 보호 도로 확대와 같은 안도 새로운 방법으로 의견을 적극 개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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