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달콤한 모험과 환상의 무대, 전막 발레 '헨젤과 그레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09:10:04
  • -
  • +
  • 인쇄
25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선보여…‘동화’와 ‘발레’의 아름다운 만남
▲ 달콤한 모험과 환상의 무대, 전막 발레 '헨젤과 그레텔'

[뉴스스텝] 국내 대표 발레단 와이즈 발레단이 오는 25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발레의 정수’를 담은 전막 발레공연 ‘헨젤과 그레텔’을 선보인다.

공연작인'헨젤과 그레텔'은 널리 알려진 그림 형제의 명작을 발레의 서정성과 극적인 표현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헨젤과 그레텔 남매가 숲속 마녀의 집에서 펼치는 모험담을 발레 특유의 상징적인 몸짓과 감각적인 무대연출로 표현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국비 90% 지원을 받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군산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공연을 맡은 와이즈발레단은 2005년 창단되어 클래식 발레부터 창작무용까지 연간 100여 회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2017년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 ▲2018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 ▲2022년 이데일리문화대상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으로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와이즈발레단은 공연에서 숲의 요정, 과자집의 환상적인 장면들을 다채로운 군무로 구현하는 한편, 군산지역 어린이 발레리나를 섭외하여 무대에 함께 설 기회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동화 속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무대미술과 의상은 관객들을 현실에서 환성의 세계로 이끌며 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의 무대를 어른들에게는 추억 어린 동심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막 발레'헨젤과 그레텔'은 48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한 작품으로 전석 10,000원이며, 군산 거주 다자녀 가정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준다.

인터넷 예매는 티켓링크로 현장 예매는 커피브라운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대학-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 경남RISE사업 산학협력기반 구축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20일 오후 2시 교내 혁신학습지원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와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 이강수 지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이강수)와 손잡고 지

김해시 “청렴리더십으로 조직문화 바꾼다” 고위직 맞춤형 청렴 감수성 교육 실시

[뉴스스텝] 김해시는 20일 오후 1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중간관리자급) 이상 간부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청렴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청렴리더십을 강화해 조직문화 전반에 청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세대 간 청렴 감수성의 차이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고, 조직 내 소통과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에 앞서 직장 내 존중문화를 주제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청주농업고, 산림분야 진로심화교육 진행

[뉴스스텝]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청 특성화고 지원학교인 청주농업고등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산림청 특성화고 진로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양 기관이 체결한 ‘산림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청주농업고 산림환경자원과와 조경과 학생들이 산림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기를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