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황성진 전문관 2024년 지방행정의 달인’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09:15:21
  • -
  • +
  • 인쇄
빅데이터 및 첨단 기술 활용해 수질 향상 성과 거둬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에서 근무하는 황성진(공업6급) 전문관이 2024년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때 주는 상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매년 15명 내외로 선발해 최고 영예의 호칭과 함께 달인 인증패를 수여하며 달인이 속한 지방자치단체도 기관 인증패를 받는다.

올해의 경우 지난 6월부터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서면심사, 현지실사 및 면접심사, 본심사 등의 과정을 거친 결과 황성진 전문관을 포함해 최종 9명이 선발됐다.

황성진 전문관은 빅데이터 및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정수공정 연구 및 침전지 슬러지의 효율적인 배출방안 연구 등, 과학적 기법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의 7건의 제안 및 연구모임, 기타 업무개선 등으로, 20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및 수질향상 효과를 이루었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사후 인증으로 수돗물의 대외 신뢰도를 향상시켰으며, 상하수도협회 자문위원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상하수도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의 달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발되면 포상, 달인학개론 발간, 언론사 기획보도, 강사활용 권고, 국내․외 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황성진 전문관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큰 상을 받아 영광이며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시민들에게 최고,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하는 마음이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울산광역시 발전을 위해 계속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달인의 영예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은 12월 23일 오후 2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